가을의 달, 9월이 시작되면서 날씨가 다시 초가을, 제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서울에는 구름이 껴 있지만,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아침 공기도 상쾌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5.8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요즘 널뛰기 하듯 기온 변화가 큰데요.
일주일 전만 해도 30도를 크게 웃돌던 서울 기온 어제는 18.6도에 머물면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8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1도로 예상됩니다.
가을비가 모두 그치고 현재 대체로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낮부터 구름양이 늘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는 최고 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해상과 동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10도 안팎 일교차가 크게 나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온과 날씨 변화가 심하고 일교차도 커지면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겉옷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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